SES 출신 슈의 도박 논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수 슈 측은 오히려 고소인 부부를 상대로 기존에 지급한 고리 이자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슈를 대변하는 이정원 변호사는 “슈는 ‘4일 안에 20% 이자를 붙여 상환’하는 조건으로 돈을 빌렸다가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슈가 돈을 빌렸을 당시인 올해 상반기 기준 법정 최고이자율은 연 24%다. 하지만 이 변호사에 따르면 슈가 빌린 돈의 이자율은 연 180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변호사는 "슈는 불법 고리 대출의 피해를 입고도 법의 보호를 받지 못했던 피해자"라며 "피해 금액을 돌려받는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0년대 인기 걸그룹 S.E.S 멤버로 활동했던 슈(37, 유수영) 측이 일각에서 제기된 '8000만 원 카지노 도박설'과 관련, 사실이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7일 슈 측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카지노에서의  8000만 원 도박 관련 내용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기사 출처 : 조이뉴스 24 김효석 기자 khs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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